“ 세간 삶에 활력소 주는 역할 ”
종교는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민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이 종교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 그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종교는 스스로 사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하고,
승속이 분별없이 하나가 되어서 종교의 사명을
다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단법인 대한불교 삼계종 총무원장 일초 스님이 말하는 현 시대의 참다운 종교상이다. 스님은 이에 따라 삼계종이 이 시대 대중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끝에 불교전통문화를 복원해 대중의 삶에 활력소를 주고,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장묘 시설을 만들어 새로운 장묘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원력을 세웠다.
일초 스님은 “장묘시설은 말 그대로 연화장 세계가 되도록 하고, 불교전통문화를 이해해 서민들이 삶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종단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일초 스님은 “종단 소속 스님들의 젊음과 신념이 종정 큰스님의 경륜과 조화를 이루면서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종단의 발전을 확신했다. 스님은 “중국의 자은종 혜삼 대법사의 법맥을 이으신 서허(西虛) 법수(法修) 종정 예하의 뜻을 받들어 전 종도가 불교발전과 국운융창에 기여해 명실상부한 종단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며 삼계종이 한국불교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수 있는 종단이 되도록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무원장 일 초 스님